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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골드만삭스, 아이폰 연계 신용카드 출시…2% 캐시백

등록 2019.02.22 03: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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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 출시…아이폰앱 통해 사용내역 등 관리

몇주내 두 회사 임직원에 우선 발급해 테스트

【뉴욕=AP/뉴시스】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아이폰과 연계된 새로운 크레딧카드를 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02.21

【뉴욕=AP/뉴시스】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아이폰과 연계된 새로운 크레딧카드를 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19.02.21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애플과 골드만삭스가 아이폰과 연계된 새로운 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카드는 애플의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애플 페이(Apple Pay)' 브랜드로 출시되고, 마스터카드 결제망을 이용하게 된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말 시장에 내놓게 될 이 카드는 앞으로 몇주 안에 애플과 골드만삭스 임직원들에게 우선적으로 발급돼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앞으로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될 고객들은 아이폰 앱을 통해 사용내역과 카드사용에 따른 보상내용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이 카드는 사용액의 2%를 돌려받는 캐시백(cash back)을 제공한다.

기기 판매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플은 새로운 신용카드를 통해 수익 증대를 꾀하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신용카드를 앞세워 일반 소비자들에게 다가가려는 것이라고 WSJ가 평가했다.

150년의 역사를 가진 골드만삭스의 주요 고객은 기관투자가와 정부, 대기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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