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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선우예권, 홍콩 아츠 페스티벌 간다

등록 2019.02.22 13: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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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예권 ⓒJino Park

선우예권 ⓒJino Park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피아니스트 선우예권(30)이 23일 오후 8시 '홍콩 아츠 페스티벌'(HKAF)에 데뷔한다.

2017년 세계적인 피아노 경연 대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이름을 알린 선우예권은 이번에 홍콩시청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 무대를 선보인다. 라흐마니노프, 슈베르트, 라벨 등을 들려준다.

홍콩 아츠 페스티벌은 1973년 제정된 세계적인 아트 축전이다. 클래식음악부터 연극까지 다양한 장르을 아우른다. 아트마켓 기능까지 하고 있다.

올해는 21일 개막해 한달 간 홍콩 전역에서 펼쳐진다. 선우예권 외에 피아니스트 데니스 마추예프, 바리톤 토머스 크바스토프, 파보 예르비가 이끄는 NHK심포니 등이 참가한다. 그동안 이 축전에 참여한 한국인 연주자로는 2016년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2015년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있다.

선우예권은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이후 유럽과 미국 무대를 바삐 오가는 중이다. 6월1일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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