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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성 국장 하노이로 출발…북미회담 정보 수집

등록 2019.02.22 12: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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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2018.12.24.

【서울=뉴시스】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2018.12.24.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일본이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정보 수집을 위해 하노이에 자국 정부 인사를 파견했다.

22일 산케이신문에 의하면,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은 이날 오전 도쿄(東京) 하네다(羽田)공항에서 항공편으로 하노이로 출발했다.

가나스기 국장은 하노이에서 북미회담 실무협상 중인 미 정부 고위 관계자를 만나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싼 북미회담의 진척 상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할 계획이다.

또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한의 비핵화 및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중시해줄 것을 미국 측에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나스기 국장의 하노이 방문에는 외무성에서 북한을 담당하는 북동아시아2과의 가나이 마사아키(金井正彰) 과장도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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