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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주재 사회관계장관회의 月 2회로 늘린다

등록 2019.02.22 11: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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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 사회정책 총괄 위해 부처 간 협력 강화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유은혜(왼쪽 두번째)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사회관계장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22. misocamera@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소 수습기자 = 유은혜(왼쪽 두번째) 사회부총리 및 교육부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사회관계장관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02.22.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 이연희 기자 = 사회 관련 정부 부처·위원회 수장들이 한 달에 한 번 만나 범부처 현안을 논의하는 사회관계장관회의가 월 1회에서 2회로 늘어난다. 

22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주재 사회관계장관간담회 자리에 참석한 장관들은 사회관계장관회의 횟수를 늘리기로 의견을 모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혁신적 포용국가 사회정책을 총괄하고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월 2회를 원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사회관계장관회의는 매달 4주차 금요일에 열렸다. 앞으로는 2주차와 4주차 금요일에 격주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회의 형식도 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방식을 추진한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서울정부청사에서 개최했지만, 앞으로는 안건과 밀접한 현장에 유관 부처 장관들이 직접 찾아가 당사자들과 간담회 및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함께 여는 식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현장에서 사회관계장관회의 운영방식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사회 정책 성과를 제고하는 취지에 맞는 방안은 적극 검토·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있었던 간담회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포용국가 사회정책의 후속조치로, 정책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자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유 부총리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 차영환 국무조성실 2차장,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박천규 환경부 차관 등 10명이 참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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