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기 롯데월드 대표, 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이끈다
【서울=뉴시스】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21일 라마다 용인에서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제12대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박 대표가 지난 21일 경기 용인시 처인구 라마다 용인에서 열린 2019년 유원시설협회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과 소관인 유원시설협회는 유원시설업의 건전한 발전을 기하고 회원 친목과 복리 증진을 도모해 유원시설업에 관한 정부 시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1984년 설립된 사단법인이다. 국내 유원시설 120곳이 회원으로 참여한다. 회원사 대상 기술 지원, 유원시설업 관계자 전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박 대표는 협회장 취임사에서 "최근 유원시설업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있다"며 "회원사 간 유기적인 협력과 상생 운영, 정부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회원사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 안전 관리를 강화하며 유원시설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는 25일부터 2022년 2월25일까지 3년간 유원시설협회장 임기를 수행한다. 박 대표는 롯데하이마트 전략지원본부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호텔롯데 롯데월드 대표이사로 봉직하고 있다.
【서울=뉴시스】박동기 롯데월드 대표가 21일 라마다 용인에서 (사)한국종합유원시설협회 제12대 회장 취임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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