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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등록 2019.02.22 15: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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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한성 도읍기 역사 재현, 다양한 체험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

【서울=뉴시스】 한성백제 역사문화거리 행렬. 2019.02.22. (사진= 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 한성백제 역사문화거리 행렬. 2019.02.22. (사진= 송파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지역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로 '2019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축제예술·전통 부문 대상을 수상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성백제문화제는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관하는 '피너클어워드'에 7년 연속 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 4년 연속 수상했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후원하는 상이다. 심사 대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축제관련단체다.

축제관련 산업, 학계 전문가와 시민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축제의 차별성과 독창성, 콘텐츠 항목 등을 평가한다.

구는 "백제의 가장 찬란했던 역사인 한성 도읍기의 터전인 송파는 현대 도시문명과 고대 국가의 조화를 자랑한다"며 "풍납토성, 석촌고분군 등 백제의 유물과 유적을 고스란히 품은 송파의 지리적, 역사적 특성을 녹여낸 문화 축제가 한성백제문화제"라고 소개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한성백제문화제는 2000년 전 백제의 번영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역사를 전달하는 매개체"라며 "더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한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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