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울산시교육청, 공문서 감축 TF팀 출범 등

울산시교육청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울산시교육청, 공문서 감축 TF팀 출범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실효성 있는 공문감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학교 공문서 감축 TF팀을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교원 8명과 지방공무원 12명 등 20명으로 구성된 학교 공문서 감축 TF팀은 학교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온라인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공문감축을 위한 현장 아이디어 제안과 학교공문서 모니터링, 불편공문 신고, 공문감축 정책 관련 설문조사 참여 및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한다.

한편 울산시교육청 공문 발송량은 지난 2016년까지 증가하다 2017년부터 감소추세로 전환(0.7% 감소)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3.3% 감소했다.

◇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성)폭력 근절 특별점검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관내 초·중·고 운동부 육성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운동부 (성)폭력 근절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체육계의 고질적인 (성)폭력 문제와 인권 침해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학교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동계훈련기간 학교운동부 전반에 대해 실시된 점검은 성별이 다른 학교운동부 학생 선수 대상 심층 면담(26개교, 180명), 학교운동부 상시 합숙 근절 특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학교 운동부 지도자 직무연수 개강식에서 (성)폭력 예방 선포식을 가졌다.

학생선수 대상 성폭력 예방 교육은 오는 28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학교운동부 학생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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