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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카운티, 사천CC 인수로 경남지역 진출

등록 2019.02.22 18: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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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한 사천CC 전경. 2019.2.22(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골프존카운티가 인수한 사천CC 전경. 2019.2.22(사진=골프존카운티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골프존카운티는 경상남도 사천에 위치한 사천CC의 경영권 지분을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골프존뉴딘그룹의 골프코스 서비스 전문 계열사인 골프존카운티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에 사천CC의 기존 주주들로부터 과반수 지분(지분율 56.1%) 인수를 완료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사천CC 인수를 통해 해외를 포함한 전체 운영 홀수 288홀(국내 234홀·해외 54홀)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내 최대 골프코스 서비스 전문기업의 입지를 강화하고 체인 비지니스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지난해 초 MBK파트너스의 투자 직후 레이크힐스 순천(현 골프존카운티 순천)과 제이스그룹 소유의 골프장 6곳을 인수한 골프존카운티는 이번 사천CC 골프장 인수와 함께 계속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 체인 비즈니스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서상현 골프존카운티 대표는 "사천CC는 실적이 우수하지만 지분이 여러 주주에게 분산돼 미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최대주주가 없는 한계가 있었다"며 "사천CC가 갖고 있던 코스 운영과 캐디 관리, 가격 경쟁력 등의 운영 강점에 골프존카운티가 보유한 IT 기반의 특화 서비스를 더해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토탈서비스를 제공하고 골프장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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