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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디트로이트 공장 내년 1월까지 연장 가동"

등록 2019.02.23 0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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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공장 폐쇄 계획 변경

자동차 노조 "GM 결정 환영"

FILE- In this July 27, 2011, file photo, assembly worker Julaynne Trusel works on a Chevrolet Volt at the General Motors Hamtramck Assembly plant in Hamtramck, Mich. GM announced Monday, Nov. 26, 2018, that it will lay off thousands of factory and white-collar workers in North America and put five plants up for possible closure as it restructures to cut costs and focus more on autonomous and electric vehicles. Among the possibilities are the Detroit/Hamtramck assembly plant, which makes the Buick LaCrosse, the Chevrolet Impala and Volt, and the Cadillac CT6, all slow-selling cars. (AP Photo/Paul Sancya, File)

【디트로이트=AP/뉴시스】 제너럴모터스(GM)가 당초 오는 6월 중단하려고 했던 디트로이트 공장의 자동차 생산라인을 내년 1월까지 연장 가동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GM 디트로이트 공장. 2019.02.2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가 당초 오는 6월 중단하려고 했던 디트로이트 공장의 자동차 생산라인을 내년 1월까지 연장 가동할 것이라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GM의 디트로이트 공장 가동 계획이 변경된 것은 미국내 자동차 판매가 줄어든 것을 상쇄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이다.

GM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블랙윙 트윈터보 V-8(엔진)과 슈퍼 크루즈(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캐딜락의 첨단기술 차량 생산을 유지하면서 생산 타이밍을 균형 있게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트로이트에 기반을 둔 자동차 연합노조(UAW)는 이번 GM의 결정이 실직에 대한 우려로 고통받던 직원들을 안도하게 해주는 것이라고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GM의 디트로이트 공장은 내년 초까지 쉐보레 임팔라와  캐딜락 CT6 세단 생산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 공장은 뷰익 라크로스 세단과 쉐보레 볼트 전기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은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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