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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뮬러 특검, 러시아스캔들 증거 못찾아"

등록 2019.02.23 06: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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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나쁜 '마녀사냥' 반드시 종료돼야"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제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회담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미정상회담에 관해서 북한에 대한 제재 완화를 해줄 의향이 있으며, 그 전에 북한에서 의미 있는 조치를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2.21. 

【워싱턴=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에서는 밝혀진 게 없으며 이제 '마녀사냥'은 종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9.02.22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러시아 스캔들에 관한 로버트 뮬러 특검의 조사에서 밝혀진 게 없으며 이제 '마녀사냥'은 종료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존경받는 리처드 버 연방상원 정보위원장이 200명 이상의 증인 인터뷰와 200만쪽 이상의 자료를 살펴봤지만 트럼프 선거조직과 러시아 사이의 어떤 공모도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마녀사냥은 우리나라를 위해 매우 나쁜 것이며 반드시 종료돼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인 버 상원 정보위원장은 지난 7일 CBS와의 인터뷰에서 "우리가 가진 사실을 근거로 보고서를 쓴다면 트럼프 선거조직과 러시아간 공모가 있었다고 암시할만한 그 무엇도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CNN 등 미 언론들은 20일 뮬러 특검의 수사가 빠르면 다음주에 마무리 되고,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특검 수사의 종료를 공식 발표할 것을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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