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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미와 역사 기록 '아미피디아'

등록 2019.02.23 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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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아미피디아 서울 티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아미피디아 서울 티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세계 팬들과 함께 데뷔 이후 6년가량의 활동을 기록해 나간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2일 '아미피디아(ARMYPEDIA)'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신설했다.

'아미피디아'는 방탄소년단 공식 팬클럽 '아미(ARMY)'와 인터넷 사용자 스스로 정보를 등록·편집하는 '위키피디아(Wikipedia)' 합성어다. 빅히트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방탄소년단의 디지털 기록 저장소"라고 소개했다.

아미피디아는 방탄소년단의 데뷔일인 2013년 6월13일부터 아미피디아 시작일인 2019년 2월 21일까지 총 2080일간의 기록이 담긴다.

세계 팬들은 세계 곳곳에 숨겨진 2080개의 퍼즐을 찾아 아미피디아를 한칸씩 채워가며 글과 사진, 영상 등을 활용해 서로의 기억을 공유하고 소통하게 된다. 퍼즐에는 각각 QR 코드가 담겨 있어 이 QR 코드를 스캔하면 방탄소년단 관한 퀴즈를 풀 수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서울,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일본 도쿄,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홍콩 등 전 세계 7개 도시에서 아미피디아 티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이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계 팬들과 소통을 해왔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받고 '그래미 어워즈'에 시상자로 나서면서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무대를 밟았다. 또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스타디움 공연과 북남아메리카, 유럽, 일본에서 스타디움 투어 등을 돌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상반기에 새 앨범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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