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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마련' 목포 편의점 강도 20대 검거(종합)

등록 2019.02.23 13:5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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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전남 목포 편의점 강도 용의자가 범행 4시간만에 붙잡혔다.

목포경찰서는 23일 편의점에서 흉기를 이용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26)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6분께 목포시 산정동 한 편의점에서 B(20·여)씨를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13만원을 빼앗아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술과 담배 등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편의점 강도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였다.

CCTV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한 경찰은 A씨가 고속버스를 이용해 이동한 점을 확인하고 이날 낮 12시30분께 광주의 한 터미널에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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