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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강남경찰서는 버닝썬 수사자격 없어...손 떼라"

등록 2019.02.23 13:48:01수정 2019.02.23 13: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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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해야할 경찰이 수사 대상"

"광수대나 검찰로 사건 넘겨야"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2018.12.21.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하태경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23일 최근 서울 강남 클럽 '버닝썬'과 일부 경찰관 사이의 유착 정황이 포착된 것과 관련 "강남경찰서는 버닝썬 수사에서 완전히 손을 떼야한다"고 주장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현재 강남서는 김상교 씨 폭행건을 여전히 수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직 경찰이 버닝썬에서 뇌물을 받고 체포되고 그 돈의 일부가 현직 경찰에 넘어갔다"며 "수사해야할 현직 경찰들이 수사대상이 됐다. 강남서는 수사자격이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 최고위원은 "이런 상황에서 버닝썬 관련 강남서의 어떤 수사 결과도 신뢰받기 어렵다"며 "버닝썬 김상교 씨 수사는 광수대(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넘기든지 아니면 검찰로 넘겨야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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