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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02.26 07:5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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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일교차 큰 날씨 이어져…미세먼지 '나쁨'


【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6일 울산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1~2도 낮겠다.

대기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돼 울산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울산앞바다에서 0.5~1m로 일겠다.

27일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져 밤부터 비가 올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경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가량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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