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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 타다에 인센티브 프로그램 적용

등록 2019.02.27 14: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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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리뷰 등에 따라 MVL포인트 적립

적립된 MVL포인트는 향후 MVL코인으로 전환

엠블, 타다에 인센티브 프로그램 적용


【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엠블 파운데이션(MVL Foundation)은 싱가포르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TADA)'에 모빌리티 블록체인 '엠블(MVL)'을 시범 적용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적용을 통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테스트할 예정이다.

MVL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높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MVL 생태계 안에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MVL 생태계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는 MVL 생태계 구축을 위해 TADA 데이터가 잘 저장되고 분석이 가능한지, 인센티브 로직은 적절한지 등에 대한 테스트다.

기존 TADA 사용자들은 별도의 MVL 가입 등의 절차 없이 TADA 서비스를 사용하면 인센티브 로직에 따라 인센티브인 'MVL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MVL 포인트에 따라 향후 등급이 정해지며, 등급에 따른 혜택이 차별화될 예정이다. MVL 포인트는 MVL코인으로 바꿀 수 있다.

운전기사는 승객을 태우고 주행할 때 자동으로 MVL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 외에도 특정 지역을 주행할 때, 자동 배차 서비스를 완료했을 때, 승객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 MVL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승객은 TADA를 타고 이동할 때 자동으로 MVL 포인트가 적립된다. 또한 운전기사에 대한 리뷰를 남겼을 때, 운전기사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을 때 등의 경우 MVL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테스트 진행 후에도 인센티브는 계속 적립되며 이를 기반으로 MVL 프로토콜의 인센티브 로직을 완성할 예정이다.

MVL은 상반기 내에 메인넷을 출시하고, 보다 완벽한 모습의 MVL 프로토콜을 TADA에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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