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날씨]낮기온 10도 안팎 포근…봄기운 완연

고기압 영향에 전국 대체로 맑음

6일과 10일에는 제주도 비 소식

【남해=뉴시스】차용현 기자 = 3·1운동 100주년 기념일인 1일 오후 경남 남해군 남해읍 인근 들녘에서 꽃망울을 터뜨린 목련이 성큼 다가온 봄을 알리고 있다. 2019.03.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온유 기자 = 다음주(3월4일~3월10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

2일 기상청은 "다음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면서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 -5~5℃, 최고기온: 7~14℃)보다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6일과 10일에 비가 오겠다.

이에 따라 전국 강수량은 평년(1~4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는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음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1~3도 ▲대전 -1~3도 ▲광주 1~3도 ▲부산 5~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14도 ▲인천 9~12도 ▲대전 12~15도 ▲광주 12~15도 ▲부산 13~16도까지 오르겠다.

전국의 미세먼지는 '보통'과 '한때나쁨'을 오가겠다. 4일과 7일, 8일, 10일은 '보통'이겠으며 나머지는 모두 '한때나쁨'을 기록하겠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