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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신규주택 판매 62만1000건…7개월래 최고

등록 2019.03.06 04: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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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3.7% 증가…1년 전 대비 2.4% 감소

12월 판매된 신규주택 중간가격 31만8600달러

【AP/뉴시스】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실적이 62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래 최고치이다. 2019.03.05

【AP/뉴시스】 미국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실적이 62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래 최고치이다. 2019.03.05


【로스앤젤레스=뉴시스】 류강훈 기자 = 미국의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건수가 예상 밖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실적이 62만1000건으로 전월 대비 3.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7개월래 최고치이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건수는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60만5000건이었고,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예상치는 60만건이었다.

앞서 발표됐던 지난해 11월 신규주택판매는 65만7000건에서 59만9000건으로 하향조정됐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실적은 1년 전에 비해서는 2.4%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주택 중간가격은 31만8600달러로 1년 전에 비해 7.2% 내려갔다.

지난해 12월 신규주택 판매실적은 지난 1월25일 발표될 예정이었지만 연방정부의 부분적 셧다운(업무정지)으로 늦게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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