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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서 흉기로 주점 女종업원 살해한 50대 구속

등록 2019.03.10 21:4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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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자료사진. 경찰 로고. 뉴시스DB. 2019.03.10.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자료사진. 경찰 로고. 뉴시스DB. 2019.03.1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만취 상태에서 흉기로 유흥주점 여종업원을 찔러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10일 구속됐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전 4시께 포항시 북구의 한 유흥주점 앞에서 종업원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57)씨를 구속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여종업원이 집으로 돌아갈 것을 요구하자 주점을 나온 뒤 2~3시간 후 집에서 가지고 나온 흉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종업원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하고 있지만 경찰은 A씨의 범행을 본 목격자를 다수 확보한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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