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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재촉하는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준비 박차

등록 2019.03.14 10: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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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낙동강 유채단지 전경. 2019.03.14.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낙동강 유채단지 전경. 2019.03.14. (사진=창녕군 제공)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최대 규모 110만㎡(33만 평)의 유채 꽃단지에서 펼쳐지질 '제14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축제는 2014년 이후 5년 연속 우수축제에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민선 7기 출범 이후 그동안의 축제 내용을 자세히 분석하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관광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올해 경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

 이로 인해 경남도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은 물론 5500만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춘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유채 가래떡 뽑기, 유채 비빔밥 시식회 등 기존 콘텐츠는 물론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 주·야간 포토존 등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신선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축제장 곳곳에 한반도 튤립 정원과 태극기 정원, 대형 풍차, 대형 원두막에 야간 조명과 조형물을 설치해 유채꽃과 어우러진 포토존에서 아름답고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도록 볼거리와 편의시설 등을 아름답게 마련한다.

 유채단지는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10만㎡ 규모의 단지에 끝없이 펼쳐진 노란 유채 꽃과 튤립이 낙동강의 유서 깊은 푸른 물결과 더불어 한 폭의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춘객의 발길을 맞이한다.

 다양한 볼거리를 지나 끝없는 유채 꽃밭과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길을 가다 보면 낙동강과 남강이 합류하는 지점에 억새전망대를 만날 수 있다. 전망대 바로 옆에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길'이 나온다.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낙동강 유채단지 전경. 2019.03.14. (사진=창녕군 제공)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오는 4월11일부터 14일까지 제14회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를 앞두고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낙동강 유채단지 전경. 2019.03.14. (사진=창녕군 제공)  [email protected]

개비리길은 낙동강의 수려한 비경과 서정적 정서가 흐르며 자연이 주는 천혜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명품 길로 유채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도보여행의 관광명소다.

 남지읍 용산마을에서 영아지 마을까지 총 6.4㎞에 힐링 대나무 숲속 길과 쉼터,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여행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탐방객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이 외에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우포늪과 산토끼 노래동산,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 잠자리 나라와 함께 부곡온천에서 가족과 함께 자연이 주는 행복을 간직할 수 있는 인생의 추억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창녕낙동강유채축제가 경남도 대표 축제를 넘어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또 다른 도약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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