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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잉 B737-맥스' 최대 3개월간 국내 영공 통과 금지

등록 2019.03.15 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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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와=AP/뉴시스】마치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의 모든 보잉 737 맥스 8기종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최근 5개월간 두 번의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을 금지한 마지막 나라가 됐다.  사진은 에어캐나다의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가 캐나다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에 계류 중인 모습. 2019.03.14. 

【오타와=AP/뉴시스】마치 가노 캐나다 교통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간) 오타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캐나다의 모든 보잉 737 맥스 8기종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캐나다는 최근 5개월간 두 번의 추락 사고를 낸 보잉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을 금지한 마지막 나라가 됐다. 사진은 에어캐나다의 보잉 737 맥스 8 여객기가 캐나다 몬트리올 트뤼도 공항에 계류 중인 모습. 2019.03.14.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국토교통부가 최근 에디오피아에서 추락한 보잉 B737-맥스 기종에 대해 국내 이착륙과 영공 통과를 금지시켰다.

국토부는 지난 14일 항공종사자들에게 알리는 통지문인 노탐을 통해 항공사 등 관계기관에 이같이 통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한국시간 기준으로 14일 오후 2시10분부터 최대 3개월간 'B737-맥스 8·9' 기종의 국내 영공 통과가 금지된다.

국토부는 최대 유효기간인 3개월이 지나도 관련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 경우 노탐을 추가 수정할 것으로 전했다.

한편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미국 등 세계 20여개국에서 B737-맥스'의 운항을 금지시켰으며 싱가포르, 러시아 등은 자국내 영공 통과를 금지시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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