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26일까지 최대 40㎜ 봄비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25일 광주와 전남 곳곳에 봄비가 내리고 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지리산 피아골 17.5㎜, 장흥 관산 8㎜, 화순 북면 7㎜, 담양 6.5㎜, 순천·강진 6㎜, 광주 2.9㎜, 여수 0.7㎜ 등을 기록하고 있다.
비는 25일 밤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전망이다. 다만 비구름대가 동진하면서 전남 동부권은 26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상청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빗길 도로가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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