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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포근한 날씨 전망…건조주의보 사흘째 발효

등록 2019.03.18 08: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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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에서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9.03.03.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3일 부산 수영구 배화학교에서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 2019.03.0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8일 부산지역은 포근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8.1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예상됐다.

특히 부산에는 지난 16일 오전 11시부터 사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부산기상청은 "실효습도가 35% 내외로 매우 건조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오는 20일 비가 오기 전까지 건조특보가 지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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