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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캡틴마블, 흥행성적 1위···2위 이스케이프룸-3위 돈

등록 2019.03.18 1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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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캡틴 마블'

영화 '캡틴 마블'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라이언 플렉)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6~17일 전국 1779개 상영관에서 1만8551회 상영해 83만813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4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459만9355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21번째 작품이다. 기억을 잃은 공군 조종사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가 실드 요원 '닉 퓨리'(새뮤얼 L 잭슨)를 만나 최강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 사상 최초로 여성 영웅을 내세웠다는 점에서 주목받았으나, 페미니즘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영화 '이스케이프 룸'

영화 '이스케이프 룸'

2위는 '이스케이프 룸'이다. 850개관에서 6908회 상영해 66만2296명을 들였다. 누적관객은 38만9596명.

거액의 상금이 걸린 게임에 초대된 6명이 출구 없는 방탈출 게임을 하는 이야기다. 영화 '테이킹'(2014) '인시디어스4: 라스트 키'(2017) 등을 연출한 애덤 로비텔(41) 감독의 신작이다. 캐나다 배우 테일러 러셀(25)·타일러 라빈(41), 미국 배우 제이 엘리스(38)·닉 도다니(26)·데버라 앤 월(34)·로건 밀러(27) 등이 출연했다.
영화 '돈'

영화 '돈'

20일 개봉하는 '돈'은 유료시사회 등을 통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375개관에서 754회 상영해 5만8423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은 7만5467명.

여의도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가 작전 설계자 번호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신예 박누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류준열(33)·유지태(43)·조우진(40)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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