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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 개장, 새로운 100년 야구 역사 시작

등록 2019.03.18 1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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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새 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 이틀을 앞두고 야구장 시설물 점검이 한창이다. 2019.02.26.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새 야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준공 이틀을 앞두고 야구장 시설물 점검이 한창이다. 2019.02.26.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홈구장인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2016년 5월21일 첫 삽을 뜬 지 3년 만인 18일 개장한다. 개장식은 오후 5시20분 시작한다.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461에 둥지를 튼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은 총 사업비 1270억원(국비 155억원, 도비 200억원, 시비 815억원, NC 분담금 100억원)이 들어간 '메이저리그급' 최신식 구장이다.

지하 1층, 지상 4층, 총 넓이 4만9249㎡, 2만200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실내에는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거동이 불편한 관람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야구장 주변에는 6611㎡ 면적의 공원을 조성해 야구 관람을 하지 않는 경우에도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유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을 찾는 야구팬들의 편의를 위해 주말에는 창원문성대~창원NC파크 간 임시 노선 시내버스를 운행하는 것을 비롯해 야구장 입구 주변에 공영자전거인 누비자 터미널 설치, 인근 공단과 협의해 주차공간 제공을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시내버스 안내 방송에 야구장 정류장 안내와 시내버스 환승 정류장에 안내문을 설치하고 야구장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장기 시책을 추진키로 했다.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오는 18일 개장식을 앞두고 지난 6일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야구장 입구에 홈런타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19.03.07.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창원NC파크 마산구장이 오는 18일 개장식을 앞두고 지난 6일 언론에 공개된 가운데 야구장 입구에 홈런타자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2019.03.07. [email protected]

이어 지난달 20일 출범한 야구발전협의회를 통해 야구메카 조성을 위한 각종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총예산 755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야구메카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 새로운 100년 야구 역사가 시작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또 새 야구장 개장에 맞춰 100만 관객 달성을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방침이다. 창원NC파크 시범 경기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리고, 정규리그 첫 경기는 오는 23일 오후 2시 NC-삼성라이온즈 대결로 포문을 연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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