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파주시, 문체부 '관광두레' 대상지역 선정

등록 2019.03.18 13:03:1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파주=뉴시스】 이호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9 관광두레 공모에서 대상 지역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법인체를 만들어 관광객을 상대로 숙박과 음식, 기념품 판매, 주민여행 등 지역 교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역활동가를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지역활동가로는 파주로1박2일 협동조합 송영철 이사장이 선정됐다.

송 이사장은 매년 지역농가와 협업해 재능기부형 팜파티를 운영하는 농촌체험관광 전문가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의 강소농 경진대회에서 농촌관광활성화를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 한반도 평화-공정여행, 파주관광두레 공유버스 및 DMZ세계평화 체험프로그램, DMZ관광기념품 육성사업 등 다방면에 걸친 노력이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송영철 이사장에게는 다양한 주민사업체를 발굴, 육성할 수 있도록 활동비와 관련 교육비가 지원되며 주민사업체는 창업멘토링과 상품 판로 개척, 홍보비를 최대 5년간 6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의욕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주민공동체 육성을 위해 지역활동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관광두레사업이 지역의 일자리와 소득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