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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 초대 총재, 김영수 전 문체부 장관

등록 2019.03.18 15: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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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수 총재

김영수 총재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오는 6월 프로당구투어 개막전을 앞두고 있는 PBA(추진위원장 장상진)가 초대 총재로 김영수(77)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김영수 총재는 제33대 문화체육부 장관, 제 4~5대 프로농구(KBL) 총재, 2014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 등 문화체육 분야의 여러 단체를 이끌어 왔다. 현 사단법인 한국청소년문화연구소 이사장이다.

김영수 총재는 "전 세계 당구산업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 출범을 이끌게 돼 매우 기쁘다. 국내 2만여 당구장 인프라와 세계적으로 우수한 경기력을 겸비한 국내 당구계의 저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글로벌 프로당구 투어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현재 2조원 규모로 파악되는 국내 당구시장을 4조원 규모로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를 견인해 임기 내에 2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 향후 대한민국에서 시작돼 전세계로 뻗어 나가는 '당구한류'에 대한 원대한 목표의식을 갖고 프로당구의 성공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BA는 김영수 초대 총재를 보좌할 부총재단으로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변철 전 태영매니지먼트 대표이사 부사장, 장상진 브라보앤뉴 대표를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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