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임직원, 화재 피해 시장 살리기 앞장
【세종=뉴시스】박일준(왼쪽)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전달·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24일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월30일부터 3월19일까지 7주간 '화재피해 시장 함께 이용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현재까지 주 3회 이상 시장에 나가 장보기와 부서간담회를 시행했다.
그동안 250여명의 직원이 장보기행사 및 부서별 간담회 시행 등으로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동서발전이 후원하는 복지시설에 구매물품을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도 일조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노력이 화재피해로 침체된 상인들에게 활기가 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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