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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임직원, 화재 피해 시장 살리기 앞장

등록 2019.03.18 17: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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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일준(왼쪽)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전달·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박일준(왼쪽)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1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구호물품 전달·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18일 약 30여명의 임직원이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앞치마, 고무장갑 등의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화재 피해시장 살리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월24일 화재 피해를 입은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1월30일부터 3월19일까지 7주간 '화재피해 시장 함께 이용하기' 행사를 진행했다. 직원들은 현재까지 주 3회 이상 시장에 나가 장보기와 부서간담회를 시행했다.

그동안 250여명의 직원이 장보기행사 및 부서별 간담회 시행 등으로 1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했다. 동서발전이 후원하는 복지시설에 구매물품을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증진에도 일조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노력이 화재피해로 침체된 상인들에게 활기가 돼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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