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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부산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건조주의보 나흘째

등록 2019.03.19 07: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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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 앞 도로변에 자리잡은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3.1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포근한 봄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거제시장 앞 도로변에 자리잡은 벚나무가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2019.03.18.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19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낮 기온은 5월 초 수준까지 오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9.2도(오전 7시 기준)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낮 기온은 평년 대비 6도 가량 높은 것으로, 이는 5월 초 수준이라고 부산기상청은 설명했다.

부산에는 지난 16일부터 나흘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건조특보는 오는 20일 비가 오면 해제될 예정이다.

건조주의보(경보)는 실효습도가 35%(25%) 이하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실효습도는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로 실효습도가 낮을수록 건조함을 의미한다.

부산기상청은 "오는 20일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강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30~60mm 상당의 꽤 많은 비가 예상된다"면서 "낙석과 절개지 및 축대 붕괴 등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산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전망됐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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