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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 29~31일 개최

등록 2019.03.19 09: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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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9∼31일 사흘간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에서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9.03.19. (사진=하동군 제공) kyk@newsis.com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9∼31일 사흘간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에서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9.03.19. (사진=하동군 제공) [email protected]

【하동=뉴시스】김윤관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29∼31일 사흘간 영·호남화합 다목적광장에서 ‘꽃향기와 녹차향이 어우러진 화개동천’을 슬로건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십리벚꽃 길’로 유명한 국내 최대 벚꽃단지 하동 화개장터 벚꽃축제는 화개장터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화개면청년회 주관으로 국민 가수 남진을 비롯한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K-POP 퍼포먼스, 벚꽃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 달빛레이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맞는다.

화려한 벚꽃과 환상적인 경관조명이 어우러진 십리벚꽃 길 영호남 화합광장에서 동림모텔로 이어지는 2㎞ 구간에서 야경을 즐기며 천천히 걷는 달빛 레이스에서는 레이스 중 찍은 사진을 개인 SNS에 ‘#하동(해시태그 하동)’을 기재한 후 업로드하면 소정의 상품을 준다.

또한 레이스 반환점인 동림모텔 인근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그리고 축제장에는 하동의 우수 농·특산물 판매장, 왕의 녹차 무료 시음회, 지리산문화예술학교 체험장, 푸드트럭 먹거리장, 버드리의 품바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손을 잡고 벚꽃나무 아래를 걸으면 사랑이 이뤄진다고 해서 ‘혼례길’이라고도 불리는 화개장터∼쌍계사 십리벚꽃 길은 하얀 꽃구름과 각양각색 경관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태를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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