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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경 전북대 교수, 한국농촌건축학회 신임 회장 취임

등록 2019.03.19 14: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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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공대 건축공학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 남해경 교수(공대 건축공학과).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는 남해경 교수(공대 건축공학과)가 최근 한국농촌건축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농촌건축학회는 지난 1998년 창립된 우리나라의 농촌 건축을 대표하는 학회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모전인 '농촌건축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학회는 일반적 학회와는 다르게 학회 활동뿐만 아니라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관련 전공 교수와 학생들이 농촌 지역 홀몸 노인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헌 집 고쳐주기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남 교수 역시 전북대 건축공학과 학생들과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도내 소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또 국가건축정책위원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대한건축학회연합회장을 역임하며 그간 학계와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남 교수는 "최근 우리 농촌은 노후화와 문화·역사 복원 등의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보다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교육과 연구, 교류와 화합,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대응해 다양한 전문 분야 간 융합 및 통합 연구를 통해 도농 간의 난개발과 농촌 지역의 삶의 질적 저하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상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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