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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오후부터 봄비…아침 기온 포근

등록 2019.03.20 0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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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wjr@newsis.com

【대구=뉴시스】우종록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31일 오전 대구 동구 신천동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 횡단보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9.01.31.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은혜 기자 = 20일 대구·경북은 오후부터 봄비가 내리겠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늦은 오후부터 대구와 경북 서부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는 밤부터 울릉도와 독도를 포함한 경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0~40㎜다.

기온은 내일까지 평년보다 3~7도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영하 1도, 성주·안동 3도, 대구 7도, 포항 1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경주 24도, 포항 23도, 대구·김천 20도, 군위·고령 19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나쁨 수준이나 비가 내리며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내외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비로 인해 지반이 약해질 수 있어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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