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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보궐, 내일부터 선거운동 시작…유권자도 SNS 지지 가능

등록 2019.03.20 1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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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일까지…인터넷·전자우편·문자·SNS 운동은 당일까지

【서울=뉴시스】'4월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별세로 치러지는 창원성산 선거구에는 7명이 등록했다.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원직 상실(장치자금법 위반)로 치러지는 통영·고성 선거구는 3명이 출마했다. (그래픽= 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

【서울=뉴시스】'4월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 결과, 노회찬 정의당 의원의 별세로 치러지는 창원성산 선거구에는 7명이 등록했다. 이군현 자유한국당 의원의 의원직 상실(장치자금법 위반)로 치러지는 통영·고성 선거구는 3명이 출마했다. (그래픽= 안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의 선거운동이 21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내달 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고 20일 밝혔다. 단 인터넷·전자우편·문자·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은 선거 당일에도 가능하다.

선관위에 따르면 선거운동은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은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는 선거구 안의 읍·면·동수 2배 이내에서 선거운동용 현수막을 거리에 내걸 수 있고,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하여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각 가정에는 선거공보를 발송하게 된다.

후보자·선거사무장·선거사무원과 그가 지정한 사람은 공개된 장소에서 자동차와 이에 부착된 확성장치 및 휴대용 확성장치를 이용해 연설·대담을 할 수 있다. 단 공개장소 연설·대담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할 수 있으며, 휴대용 확성장치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녹음·녹화기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사용할 수 있다.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유권자는 선거운동기간 중 직접 통화하는 방법이나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정당·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다만 어깨띠, 모양과 색상이 동일한 모자나 옷, 표찰, 피켓, 그 밖의 소품을 활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없고, 선거사무원이 아닌 자원봉사자는 선거운동의 대가로 지급되는 수당과 실비를 받거나 요구할 수 없다.

특히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이 적시된 글을 SNS로 공유하거나 퍼나르는 행위,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거나 이를 SNS에 게시하는 행위 등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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