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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서 '중기 채용관' 운영

등록 2019.03.20 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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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장병 취업박람회서 '중기 채용관' 운영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일 경기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2019 전역예정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청년장병들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3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등 관계부처·유관기관장 20여명이 참석해 '청년장병 취업의 날’을 선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역을 앞둔 장병 2만여명과 채용 계획을 가진 대·중견·중소벤처기업 200여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참가 기업과 청년 장병의 적합도·자기소개서를 분석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밖에도 ▲현장 모의면접 ▲찾아가는 공직설명회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미래직업체험관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중진공은 별도 부스를 마련해 '청년장병 취업지원 사업 안내' '1:1 맞춤형 취업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 채용관'에서는 금영제너럴, 풍림파마텍 등 30개 중소기업들이 현장 면접을 진행, 청년장병의 채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를 위해 전국 16개 기업인력애로센터를 설치해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단별 전문 취업상담관을 설치하는 등 청년장병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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