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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공수처案 관철돼야 패스트트랙 진행"

등록 2019.03.20 14: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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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협상안 도출되면 다시 의총 열어 논의"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겸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김관영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2019.03.20.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최고위원회의 겸 의원총회에 참석하는 김관영 원내대표가 심각한 표정으로 회의장으로 걸어가고 있다. 2019.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준호 유자비 기자 =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0일 선거법과 개혁법안의 패스트트랙 일괄 상정과 관련해 "앞으로 꾸준히 의견을 더 모아나가기로 했고 원내대표와 사개특위 간사가 책임감을 갖고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4시간40분에 걸쳐 비공개로 진행한 의원총회를 마친 후 브리핑에서 "최종 협상안이 도출되면 그걸로 다시 의총을 열어서 최종 의사결정을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결정된 사안은 공수처법과 관련해서 저희 당의 당론을 정하고 반드시 관철시키도록 요구하기로 했다"며 "이것이 관철되지 않으면 더 이상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법 요구안에 대해서는 "공수처의 기소와 수사를 분리하는 문제, 공수처장 추천과 관련해서 추천위원회를 만들고 추천의원 5분의 3이상 동의 얻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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