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중소기업 동반성장 ‘철도상생플랫폼’ 개편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새롭게 개편된 철도상생플랫폼 메인 페이지의 모습.2019.03.20(사진=코레일 제공)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코레일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축한 '철도상생플랫폼'을 확대 개편했다고 20일 밝혔다.

 철도상생플랫폼은 코레일이 철도기술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해 선보인 중소기업 기술지원 포털로 이번 개편에서는 동반성장 관련 금융·경영정보 제공 영역이 대폭 확대됐다.

이 곳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들은 언제든 신기술·신제품·신공법 등의 과제를 제안할 수 있고 진행 상태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기업이 제안한 과제가 채택돼 기술개발에 성공하면 코레일과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 철도상생플랫폼을 통해 기술개발품 홍보, 구매상담회 참여 신청, 중소기업 역량강화 교육 및 기술임치제 지원, 금융정보 및 컨설팅도 제공받을 수 있다.

 철도상생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철도상생플랫폼 누리집(https://win-win.korail.com)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인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기술개발 제안뿐 아니라 금융·경영지원 정보도 제공하는 종합 지원 창구로 만들었다"며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뿐 아니라 유기적인 협업으로 우수한 기술개발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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