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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배당·우선주 겨냥 매수세로 0.2% 반등 마감

등록 2019.03.20 15: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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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배당·우선주 겨냥 매수세로 0.2% 반등 마감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0일 3월 말 배당 기일과 우선주 수혜를 겨냥한 매수세 유입으로 반등 마감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42.07 포인트, 0.20% 올라간 2만1608.92로 폐장했다.

다만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이 후퇴함에 따라 추가 상승을 제약했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9~20일) 결과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거래 없이 지분조정이 이어진 것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도 상승해 전일보다 33.11 포인트, 0.23% 오른 1만4364.97로 거래를 끝냈다.

TOPIX는 전일에 비해 4.16 포인트, 0.26% 상승한 1614.39로 장을 마쳤다.

도쿄 증시 1부 구성 종목 가운데 1371개는 상승하고 676개가 떨어졌으며 91개는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펄프제지, 금속제품, 도매, 비철금속 등이 오른 반면 증권과 기타제품, 광업 등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미쓰이 금속과 히타치 건기는 상승했다. 라쿠텐과 마루이 그룹도 강세를 나타냈다. 기코만과 아사히는 크게 뛰었다.

반면 닌텐도와 소니는 내렸다. NTT 도코모와 KDDI, 소프트뱅크 등 통신주도 매물에 밀렸다.

가와사키 기선돠 미쓰이 E&S, 지요다 화공건설 역시 떨어졌다.

도쿄 증시 1부 거래액은 2조863억엔(약 21조1410억원), 거래량 경우 11억4516만주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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