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오뚜기 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
【대전=뉴시스】충남대 '오뚜기함태호 첨단조리실습실' 준공식에서 오덕성 총장과 함영준 이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충남대 제공)
식품영양학과 학생들 조리실습실로 오뚜기함태호재단에서 공사비 1억원을 지원받아 리모델링을 마쳤다.
재단이 수도권 이외 대학에 발전기금을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 조리실습실은 지난 2009년 생활과학대학 신축때 조성됐으나 공간의 효율적 배치 등을 위해 개선이 필요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조리실과 시식실, 준비실을 완벽하게 분리했고 집기류를 전면 교체한 것은 물론 동시 실습 인원이 3~4배 늘어났다.
충남대는 첨단 조리실습실을 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오뚜기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지난 1996년 사재를 출연, 재단을 설립했고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 지난 1997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하고 식품관련 교수와 연구원 대상 '오뚜기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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