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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 열어

등록 2019.03.20 16: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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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장관상에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 등 5곳 시상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20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중소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 발굴과 물산업 육성을 위한 '2019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은 지난 2008년부터 환경부와 수자원공사 등 물 관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 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기술 경진대회다.

이날 시상식서는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가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5건의 우수 기술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환경부장관상에 선정된 ㈜썬텍엔지니어링의 스마트 수돗물 음수기는 수돗물 수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키 위해 수질측정장치 및 수질정보시스템을 갖춰 수돗물을 바로 마실 수 있게 한 기기다.

또 코엔원㈜의 ‘동작표시 및 진단기능 신호통신용 서지보호기’와 ㈜지엔이피에스의 ‘다기능을 갖는 계통연계형 CTTS 및 비상발전 시스템’이 수자원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수상작 5건은 판로확대를 위해 대구 엑스코서 열리는 국내 물산업 종합 박람회인 ‘2019 워터코리아(WATER KOREA' 특별관에 20일부터 22일까지 전시된다.

이날 시상식서는 또 혁신 스타트업 2곳을 선정해 환경부 장관상과 공사 사장상을 수여하고 판로 확보를 지원키로 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기술대전은 국내 물산업 기술의 현주소를 한눈에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자리"라며 "물 분야 기술력 향상과 이를 통한 국제경쟁력 강화로 물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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