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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부산 대체로 흐린 날씨…저녁부터 기온 뚝

등록 2019.03.21 06:4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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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절기상 경칩인 6일 오전 부산지역에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영구 배화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활짝 핀 벚나무 아래를 지나고 있다. 2019.03.06.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절기상 경칩인 6일 오전 부산지역에 봄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수영구 배화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이 우산을 쓴 채 활짝 핀 벚나무 아래를 지나고 있다. 2019.03.06.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절기상 춘분인 21일 부산지역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 16.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예상됐다.

밤새 부산을 적신 요란한 봄비는 새벽에 그쳤다. 누적강수량은 대청동 공식관측소 기준 39.4㎜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해운대구 57㎜, 부산진구 56㎜, 남구 48㎜, 동래구 43.5㎜ 등이다.

비는 그쳤지만 지난 20일 오후부터 발효 중인 강풍주의보가 오전까지 유지되다 해제될 전망이다. 공식관측소 기준 순간최대풍속은 초속 19.7m를 기록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는 22일 아침 최저기온(6도 예상)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꽤 쌀쌀한 날씨가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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