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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폭격기 2대, 캄차카 인근까지 비행훈련"美인도태평양사령부

등록 2019.03.21 08: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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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해군 소속 B-52H 폭격기가 지난 18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에서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발진한 B-52H 폭격기 두 대가 캄차카 반도 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2019.03.21

【서울=뉴시스】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해군 소속 B-52H 폭격기가 지난 18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에서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진은 괌 앤더슨 공군기지를 발진한 B-52H 폭격기 두 대가 캄차카 반도 쪽으로 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 미 인도태평양사령부 홈페이지> 2019.03.21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는 20일(현지시간) 해군 소속 B-52H 폭격기 2대가 지난 18일 인도태평양 지역과 유럽에서 동시에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령부는 홈페이지에 사진도 게재했다. 

사령부에 따르면, '하늘을 나는 요새(Stratofortress)'란 별명을 가진 F-52 폭격기 2대가 지난 18일 괌에 있는 앤더스 공군기지에서 발진해 북쪽으로 비행해 일본 인근 캄차카 반도 동쪽 지역까지 비행한 후 기지로 복귀했다. 같은 날 영국 페어포드에 있는 영국 공군기지에서도 F-52가 발진해 훈련을 벌였다.

사령부는 이날 훈련에 대해 미국의 동맹국과 파트너들에 대한 안보 약속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 설명했다.

앤더슨 기지에 배치된 B-52 폭격기는 미 본토 노스다코타주의 미노트 공군기지에 배치돼있는 제5폭격대 소속이다.

사령부는 해당 지역에서 미군이 국제법과 규약에 따라 정규적으로 훈련을 벌여오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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