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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마바이크 감독, UAE 새 사령탑 낙점

등록 2019.03.21 11: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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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AP/뉴시스】판 마바이크 감독

【소치=AP/뉴시스】판 마바이크 감독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네덜란드 출신 베르트 판 마바이크(67) 감독이 아랍에미리트(UAE)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는다.

UAE축구협회는 21일(한국시간) 차기 사령탑으로 마바이크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마바이크 감독은 페예노르트(네덜란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대표팀을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UAE는 마바이크 감독의 세 번째 아시아 팀이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사우디아라비아를 지휘했고,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호주 대표팀을 맡았다. 한때 한국 대표팀과 연결되기도 했으나 유럽에 있는 자택에서 생활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협상이 결렬됐다.

지난 2월 자국에서 열린 2019 아시안컵에서 4강에 올랐던 UAE는 알베르토 자케로니 감독과 결별한 뒤 새 감독을 물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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