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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창원 확 디비뿌리겠다"…이재환 후보 지원 총력

등록 2019.03.21 11: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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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

이재환 바른미래 후보, 성주 공영차고지서 첫 일정

손학규, 재래시장 등 종일 집중 지원 유세 펼칠 듯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남창원농협사거리에서 바른미래당 이재환(선거차량 위 오른쪽) 후보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2019.03.21.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21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남창원농협사거리에서 바른미래당 이재환(선거차량 위 오른쪽) 후보가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길거리 유세를 펼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유자비 기자 =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경남 창원성산에 후보를 낸 바른미래당이 표심 잡기 총력전에 나섰다.

이재환 바른미래당 후보는 오전 5시30분께 성주 공영차고지에서 선거운동 첫 일정을 소화했다. 성주 공영 차고지가 버스 기사, 직장인을 비롯해 창원 시민들 하루의 출발점을 뜻한다는 점에 주목해 선택한 장소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당대표와 임재훈 선거대책본부장 등 관계자들은 남창원농협 사거리에서 창원 시민들에게 출근 인사를 하며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손 대표는 "우리 창원 경제가 너무 어렵다. 창원의 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라며 "창원을 그동안 지배해온 수구 보수세력, 이제는 확 디비뿌려야 한다. 창원경제를 주물러온 노조세력, 민주노총 세력 이제는 확 디비뿌려야 한다"라고 외쳤다.

그는 또 "젊은 인재, 패기만만한 기호 3번 이재환이 나왔다. 이재환을 앞세워 창원을 확 디비뿌리겠다"라며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고 창원 경제를 살려서 창원 시민들이 떳떳하게 얼굴을 펴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 이재환이 창원의 민생을 보살피겠다"라고 강조했다.

손 대표는 이 후보 출정식에 참석한 뒤 상남시장과 성원그랜드쇼핑 상가, 반송시장을 연이여 찾으며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창원 성산 지역에는 더불어민주당 권민호 후보,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 정의당 여영국 후보, 민중당 손석형 후보,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 무소속 김종서 후보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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