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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볼쇼이 합창단' 31일 대구 관객 만난다

등록 2019.03.21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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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러시아 볼쇼이 국립 합창단. 2019.03.21.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러시아 볼쇼이 국립 합창단. 2019.03.21. (사진=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세계 최고의 하모니를 자랑하는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이 대구를 찾는다.

대구콘서트하우스는 31일 그랜드홀에서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을 무대에 올린다고 21일 밝혔다.

볼쇼이 합창단은 1928년에 창단해 60여 개국 130여개 도시에서 공연했다.

오페라, 오라토리오, 칸타타 등 5000여곡에 이르는 방대한 레퍼토리로 유명하다.

이 공연에는 러시아의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도 대거 참여한다.

소프라노 타티아나 미네에바, 테너 비아체슬라프 보로비에프, 바리톤 드미트리 쿠즈넷소프 등이 대표적이다.

키크타의 '별들이 떨어지는 밤',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슈베르트의 '아베마리아' 등을 들려준다.

지휘는 러시아 연방 공훈 예술가로 임명된 레프 칸타로비치가 맡는다.

이형근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세계 최고의 악기인 볼쇼이 합창단의 목소리로 러시아 특유의 세련되고 절제된 음악의 격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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