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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갈매지구에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등록 2019.03.21 15: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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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객과 협약 체결

【구리=뉴시스】이병훈 기자 = 경기 구리시는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버스공영차고지 건립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여객과 버스 공영 차고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2009년 갈매공공주택지구 지정 당시 구체적인 대중교통망의 부재로 갈매지구 입주민들의 출·퇴근 문제가 심각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현재 추진 중인 갈매 역세권 개발 사업 완료 시 원활한 대중교통을 제공하기 위해 갈매지구 인근에 버스 공영차고지를 건립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갈매지구와 사노동 인근 약 1만㎡의 부지에 버스 80여대를 수용할 수 있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버스 공영차고지를 건립키로 했다.  

 안승남 시장은 "버스 공영 차고지의 건립은 사노·갈매지구의 대중교통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이라며 "올해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에 한정 면허를 갖춘 소형 버스를 투입하는 한편, 다산지구 입주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 수택3동(토평지구)에서 강변역 노선의 버스를 출근시간에 탑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음달 초 수택동에서 출발하는 강변역 방면 노선버스를 투입하는 등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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