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한국암웨이 대표이사, 산업부 장관 표창 수상

직접판매 부정적 이미지 탈피·국내 경제사회 기여

"기업가치 되새기고 건전한 기업활동 펼쳐나갈 것"

【서울=뉴시스】한국암웨이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장환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9.03.21.(사진= 한국암웨이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백영미 기자 = 한국암웨이는 지난 20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김장환 대표이사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지난 28년간 신뢰와 존중의 문화를 바탕으로 암웨이가 한국 시장 진출 초기 불거졌던 직접판매업계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벗고, 국내 경제·사회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김 대표이사는 2000년대 초반 직접판매공제조합의 최고경영책임자로서 불법 피라미드 업체의 기승으로 홍역을 치르던 직접판매업계를 정화하고, 건전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010년 부산에 암웨이 아시아 물류 허브센터를 유치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 지난 20년간 전국의 소외아동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고, 지난 2017년부터 ‘꿈을 품는 아이들’이라는 아동 복지 캠페인을 통해 전국 조손 부모 어린이와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펼치는 등 사회공헌에도 힘쏟고 있다.

그는 품질에 불만이 있는 고객에게 제품을 환불·교환해 주는 ‘소비자 만족 보증제도’로 소비자의 권익을 향상시킨 공로도 인정받았다.

김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쌓아온 기업의 신망과 가치를 되새기고 ABO(Amway Business Owner·암웨이 독립자영사업가)와 함께 꾸준하고 건전한 기업활동을 펼쳐나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암웨이는 2007년 이후 12년 연속 성장을 기록 중이다. 올해도 지속해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 인센티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전략 신제품을 출시해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안정적인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사회공헌재단을 설립해 사회공헌 사업에도 한층 더 힘을 실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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