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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귀농귀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등록 2019.03.21 16: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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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진은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21. (사진 = 고창군 제공) photo@newsis.com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진은 대상을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3.21. (사진 = 고창군 제공)  [email protected]


【고창=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9회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귀농귀촌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조선일보·TV조선·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대상에서 ‘귀농귀촌’ 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브랜드 대상 선정은 국내 247개 광역·기초 지자체 브랜드 가운데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정책과 기초 영농교육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창군은 지난 2007년부터 전북 최초로 귀농인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설치해 운영해 맞춤형 정책도 펼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2184세대(2476명)가 귀농 귀촌했다.

군은 2007년 이후 모두 1만1144세대 1만5959명이 정착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가 준공돼 예비 귀농귀촌인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지원되고 있다.

올해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입주해 창업교육과 기초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은 지역 전체에 분포돼 있는 고인돌과 고분군을 보듯 수천 년 전부터 살기 좋은 곳으로 명성을 떨쳐 왔다"며 "최근에는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소득 사업과 다양한 인문교육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주민 삶의 질이 높아져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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