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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기업들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 난국 헤쳐갈 경험 갖춘 분"

등록 2019.03.21 16: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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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3.11.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오전 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개성공단기업인들이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21일 논평을 내고 "이번 개각에 김연철 통일연구원 원장이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하노이에서 열린 북미 회담이 결실없이 끝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번영은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상황"이라며 "지금은 비상한 각오와 노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창의적인 해법을 제시해 난국을 헤쳐 나가야 할 절체절명의 순간"이라고 했다.

기업인들은 이 같은 상황의 타개를 위해 김연철 후보자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들은 "김 후보자야 말로 이 난국을 풀어나갈 수 있는 경험과 지식, 그리고 추진력을 갖춘 분"이라며 "특히 개성공단이 시작될 때 후보자의 통일부장관 정책보좌관으로서 경험이 향후 개성공단 재개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우리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김 장관 후보자를 강력히 지지하며 하루속히 임명돼 '한반도 비핵화의 촉진자'로서의 역할과 '평화번영의 선도자'로서 난국을 잘 풀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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