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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정부 지진원인 발표 따라 긴급대책 마련 나서

등록 2019.03.21 16: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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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21일 오전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2019.03.21.(사진=포항시 제공)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21일 오전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2019.03.21.(사진=포항시 제공)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강진구 기자 = 경북 포항시는 정부조사연구단이 포항지진은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발표함에 따라 21일 오전 시청에서 이강덕 포항시장 주재로 간부 공무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향후 대응 방향과 범시민대책위원회 구성, 지열발전소 즉각 폐쇄 및 원상복구, ‘포항’지진 관련 특별법 제정, 범정부적 차원의 포항 지원 특별대책 마련 건의, 안전도시 포항 홍보 등에 대해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11·15 지진이 지열발전소가 원인이라고 밝혀진 만큼 정부에 지진피해 대책에 대한 조속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속한 추진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진의 원인이 인재로 밝혀져 지진도시의 오명을 벗고 안전도시 포항을 위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며 “지금이야말로 개개인보다는 시민 모두 함께 역량을 결집해야 할 때로 시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조속한 피해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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