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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설화 주제 국내학술회의 개최

등록 2019.03.21 16: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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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익산=뉴시스】 =원광대학교 전경. (사진 = 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익산=뉴시스】강명수 기자 =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사업단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오는 28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국내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의 설화적 상상력과 문화연대의 구축’을 주제로 열린다.

학술회의는 ‘동북아시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 다이멘션(NEAD) 토대 구축: 역사, 문화 그리고 도시’라는 HK+ 사업 일환으로 동북아시아 문화 공동체 구축을 위한 문화원형의 감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총 3부로 구성된 학술회의는 1부에서 이윤종 교수가 ‘동북아시아 고려장 설화의 영화적 재현’, 강인혜 연구교수가 ‘80년대 민중미술 두렁에 재현된 신화와 사연’을 통해 동북아시아의 시각 매체에 나타난 설화 이미지를 살펴본다.

2부에서는 천춘화 연구교수가 ‘최남선의 만몽문화론과 건국신화의 창출 원리’, 문신 연구굣가 ‘동북아시아 신화에서 신격화를 위해 동원되는 존재의 타자성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3부에서는 하신애 연구교수가 ‘식민지 말기 설화의 공간 인식’에 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신화 연구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정재서 이화여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고 동북아시아의 신화적 상상력에 남다른 학문적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조현설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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