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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챌린지 코리아’ 신설, 다양해진 슈퍼레이스

등록 2019.03.21 17: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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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챌린지 코리아’ 신설, 다양해진 슈퍼레이스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주관해온 슈퍼레이스가 ‘미니 챌린지 코리아’를 신설한다고 21일 밝혔다.

탄생 60주년을 맞는 미니는 1960년대부터 몬테카를로 랠리 3회 우승을 비롯해 각종 레이스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경주용 차로 명성을 쌓았다. 현재도 유럽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미니가 출전하는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총 3개 세부 클래스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끄는 클래스는 여성 드라이버들의 당당한 도전과 경쟁이 펼쳐질 레이디 클래스다. 국내에서 여성들만 출전하는 레이스가 시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이디 클래스와 더불어 미니 쿠퍼S 차량들이 참가하는 쿠퍼S 클래스, JCW(John Cooper Works) 차량들이 출전하는 JCW 클래스가 레이스를 펼친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하는 아마추어 대회로, 전문 선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자격요건을 갖추면 참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미니는 대회 출전을 목적으로 신규 차량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슈퍼레이스는 레이스 참가를 위한 안전장비를 갖출 수 있도록 차량 튜닝을 지원한다. 배우 김혜윤이 앰버서더로 나서 레이스를 알린다.

‘미니 챌린지 코리아’는 올 시즌 슈퍼레이스와 함께 진행된다. 총 6라운드의 경기가 예정돼 있으며 슈퍼레이스가 주최 및 주관하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5회, 슈퍼챌린지에서 1회 개최된다. 첫 공식 레이스는 5월25일과 26일 이어지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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